인천 부평경찰서, 재개발구역 4만㎡ 드론 순찰…"사각지대 해소"

이번 드론 순찰은 청소년 비행, 화재 발생 등 각종 범죄의 온상이 될 수 있는 재개발구역의 환경 개선과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순찰에는 부평서 범죄예방대응과 소속 경찰관과 부평구 관계자 등 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드론을 활용해 4만5191㎡에 달하는 재개발구역을 점검했다. 이번에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바탕으로 계획적인 순찰을 강화하고 범죄 취약 요소도 정비할 계획이다.
드론 순찰은 기상 상황, 비행 금지 시간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지만 사람이 접근하기 힘들거나 위험한 현장을 분석할 때 유용하다.
부평경찰서 관계자는 "정기적인 드론 순찰로 취약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불안 요소를 제거하겠다"면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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