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렛 활기 회복" 신세계사이먼, 작년 영업익 941억 소폭 증가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8월 31일까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조각 전시 프로젝트인 ‘야외 조각 아트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번 야외 조각 전시에서는 크라운해태그룹의 아트밸리를 통해 국내 정상급 조각가 30여 명의 출품작 50여 점을 선보인다. 신세계사이먼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쇼핑의 즐거움과 함께 아울렛의 야외 공간에서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아트 리테일(ART RETAIL)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신세계사이먼 제공) 2025.03.16.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신세계의 아웃렛 쇼핑몰 사업자 신세계사이먼이 지난해 941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11일 신세계사이먼이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0.7% 증가한 941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수익(매출)은 2178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늘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524억원으로 같은 기간 16.5% 감소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신세계와 신세계인터내셔널이 각각 25%, 미국 쇼핑몰 운영업체인 사이먼프로퍼티그룹(사이먼 코리아)이 50%의 지분을 소유한 합작회사다.



파주·여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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