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동중 부지에 '학교복합시설' 조성…2029년 개관한다
임실군, 학교복합시설 공모선정…170억 확보
![[임실=뉴시스] 임실군이 교육부 공모 선정에 따라 건립할 예정인 '학교복합시설' 조감도. (사진=임실군 제공) 2025.04.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1/NISI20250411_0001815878_web.jpg?rnd=20250411183123)
[임실=뉴시스] 임실군이 교육부 공모 선정에 따라 건립할 예정인 '학교복합시설' 조감도. (사진=임실군 제공) 2025.04.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지난해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사업에 이어 올해도 총 220억원 규모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공모는 학생 교육과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했다.
군은 임실동중학교 부지에 교육부 예산 110억원, 도교육청 예산 60억원, 군비 50억원 등 총 2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시설에는 자기주도 학습공간, 미래교육 체험공간, 학생 자치공간, 다목적 체육시설과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115면의 지하주차장도 조성된다.
청소년 복합시설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인공지능(AI)·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체험, 코딩 소프트웨어(SW)실 등 미래교육 체험 공간이 구축된다. 학생 자치활동을 위한 K-밴드실, K-댄스실, 학생의회실, 동아리실 등도 갖춘다.
군은 2026년부터 기획과 설계 용역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2029년에 시설 개관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심민 임실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임실교육 발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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