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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서 문구용 가위 들고 난동 부린 10대 남학생 체포

등록 2025.04.11 20:17:38수정 2025.04.11 20: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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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상담 중 문구용 가위 들고 난동…인명피해 없어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DB) 202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DB) 202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서울 강동구의 한 중학교에서 문구용 가위를 들고 난동을 부린 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11일 오전 10시께 강동구 암사동의 한 중학교에서 10대 남학생 A군을 특수협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군은 이날 오전 9시40분께 지도 교사와 상담을 하던 중 문구용 가위를 들고 폭언을 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주변에 다른 학생들은 없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교사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군의 가위를 압수하고,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A군은 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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