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도, 12~14일 강풍·강수 선제적 대응 등

경남도 지난 11일 강수 대비 대책회의 개최.(사진=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상청은 12일 오후부터 13일 새벽까지 경남 서부 남해안과 남서 내륙을 중심으로 10~50㎜, 그 외 지역은 5~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남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최대 20㎧의 강풍도 동반하여 더욱 강화된 안전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남도는 그간 산청, 하동, 김해 등 주요 산불피해지역에 대한 긴급진단을 실시하고 민가 인접 지역을 우선으로 응급복구와 항구복구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또 시·군, 민간 전문가와 협업해 산사태 대피소 정비, 주민 비상연락망 구축, 실시간 위험정보 공유 등 재난대응체계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남도협의회, 산불피해 성금 2200만 원 기탁
![[창원=뉴시스]바르게살기운동 경남도협의회 김정기(오른쪽) 회장이 지난 11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박명균 행정부지사에게 산불 피해 지원 성금 2200만 원 기탁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5.04.1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12/NISI20250412_0001816022_web.jpg?rnd=20250412121005)
[창원=뉴시스]바르게살기운동 경남도협의회 김정기(오른쪽) 회장이 지난 11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박명균 행정부지사에게 산불 피해 지원 성금 2200만 원 기탁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5.04.12. photo@newsis.com
전달식에는 김정기 경남협의회 회장, 박기병 수석부회장, 정주선 여성회장, 최승필 산악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주거 안정과 피해 복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정기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경남 주민들이 다시 일어서는 데 용기를 드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바른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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