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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현대캐피탈, 내부 FA 박경민 붙잡았다…계약 체결

등록 2025.04.13 10: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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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시즌 디그 1위·리시브 3위

남자배구 현대캐피탈과 FA 계약을 맺은 박경민. 2025.04.13. (사진=현대캐피탈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남자배구 현대캐피탈과 FA 계약을 맺은 박경민. 2025.04.13. (사진=현대캐피탈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구단 최초 트레블(정규리그 1위·챔프전·컵대회 우승)을 달성한 남자배구 현대캐피탈이 내부 프리에이전트(FA) 박경민을 붙잡는 데 성공했다.

현대캐피탈은 12일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리베로 박경민과 FA 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음 시즌에도 함께 걸어갈 박경민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과 연봉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현대캐피탈의 주전 리베로 박경민은 2024~2025시즌 디그 1위(세트당 2.588개), 리시브 효율 3위(42.47%), 수비 종합 4위에 오르며 팀 트레블 달성에 기여했다.

현대캐피탈은 박경민과 재계약을 맺으면서 본격적인 집토끼 단속에 들어갔다.

박경민 외에도 최민호와 전광인, 이시우, 김선호가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취득했다. 현대캐피탈은 남자부 7개 구단 중 우리카드와 함께 내부 FA가 가장 많다.  



아직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4명은 21일 오후 6시까지 모든 구단과 자유로운 협상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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