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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궁동 양봉체험장 인근에 내화 수종 2300그루 심어

등록 2025.04.13 10: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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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서울=뉴시스]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나무를 심고 물을 주고 있다. 2025.04.13. (사진=구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나무를 심고 물을 주고 있다. 2025.04.13. (사진=구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지난 11일 궁동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내화수림대를 조성하고 도시 숲 조성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궁동 양봉체험장 인근 임야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새마을지도자구로구협의회, 구로구탄소중립시민실천단, 관계 공무원·근로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불에 강한 수종(산딸, 산수유, 마가목 등) 2300여주를 2600㎡ 규모 임야에 심었다.

장 구청장은 "도시의 녹색 공간을 확대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녹지 확충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녹색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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