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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수출 지원 "…코트라, 체코·폴란드 수출 상담

등록 2025.04.14 06:00:00수정 2025.04.14 06: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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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코트라(KOTRA)는 9일에서 11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와 체코 프라하에서 ‘2025 폴란드·체코 K뷰티 경제협력 후속사절단’을 개최했다. 사진은 폴란드 행사에 참가한 국내기업과 현지 바이어가 1:1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코트라 제공) 2025.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코트라(KOTRA)는 9일에서 11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와 체코 프라하에서 ‘2025 폴란드·체코 K뷰티 경제협력 후속사절단’을 개최했다. 사진은 폴란드 행사에 참가한 국내기업과 현지 바이어가 1:1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코트라 제공) 2025.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정부가 K-뷰티의 동유럽 수출을 적극 지원한다. 현지 전시·박람회와 연계해 국내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에 나선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와 체코 프라하에 K-뷰티 경제협력 후속사절단을 파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폴란드 상담회에는 현지 대표 유통체인과 바이어 35개사가 참여해 국내 기업과 192건의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유망 제품을 직접 시연하는 쇼케이스도 열려, 바이어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체코에서는 11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5 체코 국제 뷰티 박람회' 연계해 K뷰티 쇼케이스 한국관을 운영했다. 또 별도 상담장에서 현지 주요 유통체인과 바이어 39개사가 한국 수출기업과 일대일 상담(189건)하는 행사도 열었다.

이번 후속 상담회를 통해 총 4건의 실제 계약 및 협력 MOU가 체결됐다. 화장품을 제조·수출하는 국내 A사가 체코의 유력 벤더기업 B사와 연 2만 달러 규모의 유통 협력 MOU를 맺은 것이 대표적이다.



체코의 대표 뷰티체인 기업 구매 담당자는 "체코 기초화장품 매출의 30%가 K뷰티 제품에서 나오고 있으며, 한국의 우수한 뷰티 기업과 협력을 더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형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앞으로도 협력 기회를 적극 발굴해 다양한 후속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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