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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춘향제 기간 '가족 요리경연대회' 개최

등록 2025.04.14 18: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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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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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오는 4월30일~5월6일 열리는 제95회 춘향제 기간 중 '남원시장배 전국 남원 농산물 밀키트 가족 요리경연대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참가자는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제2회 농특산품 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원의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상품 개발을 주제로 하는 전국 가족 대상 요리대회다.



요리에 관심있는 4촌 이내 혈족으로 구성된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팀당 인원은 2명이지만 초등학생의 경우 2명까지 추가 구성이 가능하다.

본선 진출팀은 대회에서 남원 농특산물을 2가지 이상 사용해야 하는 규정이 있으며 이를 위해 시는 본선 진출팀에 재료비 20만원과 유니폼 등을 지원한다.

대회 요리시간은 40분, 출품작은 4인분에 해당하는 요리로 조리, 전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기린다. 대상은 100만원, 금상은 50만원, 은상은 30만원, 동상은 2개 팀에 각 2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참가는 남원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시 원예농산유통과로 방문해 전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춘향제 속에서 전국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요리하며 남원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가족의 건강한 식문화를 위해 요리에 관심있는 많은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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