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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오픈형 무선이어폰 韓 사전판매…24만9000원

등록 2025.04.17 13:49:52수정 2025.04.17 15: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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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클립', 올 2월 글로벌 누적 판매 200만대…24일 공식 출시

골전도 기술 활용, 좌우 구분없이 사용 가능…무게 5.4g

[서울=뉴시스] 한국화웨이는 오픈형 무선 이어폰 ‘화웨이 프리클립(FreeClip)’를 한국에서 출시한다. 이달 23일까지 쿠팡에서 사전판매 후 24일 공식 출시한다. (사진=화웨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화웨이는 오픈형 무선 이어폰 ‘화웨이 프리클립(FreeClip)’를 한국에서 출시한다. 이달 23일까지 쿠팡에서 사전판매 후 24일 공식 출시한다. (사진=화웨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한국화웨이는 오픈형 무선 이어폰 ‘화웨이 프리클립(FreeClip)’ 사전판매를 이달 23일까지 쿠팡에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식 출시일은 24일이다.

이는 앞서 글로벌에 출시, 올해  2월 기준 누적 판매량 200만대를 돌파했다.



프리클립은 화웨이가 3년에 걸쳐 개발한 제품으로 1만 명 이상의 글로벌 소비자 귀 데이터를 분석했다. 디자인은 기존 무선 이어폰과 다르게 귀에 걸치는 방식으로 구현했다. 이에 좌우 구분 없이 착용 가능하다.

화웨이는 내구성 확보를 위해 약 2만5000회의 신뢰성 테스트를 진행했다. 고성능 메모리 합금인 니켈-티타늄 소재로 제작된 와이어를 사용, 복원력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제품 무게는 약 5.6g이다.

골전도 기술을 활용해 목소리를 전달하는 보이스픽업(Voice Pick Up) 센서가 장착된 마이크를 탑재하고, 노이즈 감소 알고리즘을 제공해 소음과 사용자 음성을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



한 번 완전 충전시 최대 8시간 동안 연속 재생이 가능하고, 충전케이스를 이용하면 최대 36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고속 충전을 지원해 약 10분 충전으로 최대 3시간 동안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IP54 등급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공식 출고가는 24만9000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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