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상징 보아, 하이브 '위콘페 트리뷰트 스테이지' 아티스트
5월31일~6월1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서울=뉴시스] 보아 위콘페 합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5.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7/NISI20250417_0001820408_web.jpg?rnd=20250417140810)
[서울=뉴시스] 보아 위콘페 합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5.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17일 하이브에 따르면, 보아는 하이브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가 오는 5월31일~6월1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펼치는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Weverse Con Festival·위콘페) 트리뷰트 스테이지 '올해의 아티스트'가 됐다.
K-팝의 레거시를 조명해 온 스테이지로 그간 서태지, 신해철 등이 출연했다. 특히 작년엔 하이브·SM과 함께 K팝을 이끄는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해당 스테이지 주인공이었다. 박진영과 절친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그의 무대를 지원사격해 음악업계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보아는 한류를 개척한 주인공이다. '넘버원(No. 1)', '아틀란티스 소녀', '온리 원(Only One)', '발렌티(Valenti)' 등 다수 히트곡을 냈다. 지난해에도 대만, 싱가포르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여는 등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 왔다.
작년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호연하기도 했다. SM 명예 이사로 신인 그룹 'NCT 위시'의 프로듀서로도 나섰다. 이번 위콘페에선 후배 아티스트들의 헌정 무대도 마련될 예정으로, 보아와 하이브 그룹이 협업하는 진풍경이 펼쳐질 수도 있다.
보아 외에 이날 악뮤(AKMU), 비비지(VIVIZ),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엔하이픈(ENHYPEN), 르세라핌(LE SSERAFIM),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82메이저(82MAJOR), 아일릿(ILLIT) 등도 이번 위콘페에 합류했다. 총 27팀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하이브는 "올해 위콘페 참여 아티스트는 역대 최대 규모인 27팀으로, 뮤지컬 등 기존에 참여하지 않았던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합류하며 전년보다 풍성한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며 "세대와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음악 페스티벌로서 글로벌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의 위버스 공식 멤버십 대상 티켓 선예매는 24일, 일반 예매는 25일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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