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정·디핀다트 만났다" GS25, 이색 아이스크림으로 '여름 공략'

GS25, 요아정·디핀다트와 '요아정 구슬아이스레인보우' 출시

올 여름 '이른 무더위' 예상…편의점 아이스크림 매출 증가 추세

[서울=뉴시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구슬 아이스크림이 결합된 하이브리드형 아이스크림 '요아정 구슬아이스레인보우'를 오는 24일 출시한다. (사진=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아이스크림 매출이 급증하는 여름을 앞두고 편의점 업계가 이색 아이스크림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구슬 아이스크림이 결합된 하이브리드형 아이스크림 '요아정 구슬아이스레인보우'를 오는 24일 출시한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아이스크림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자, GS25가 요거트아이스크림의정석(요아정) 및 디핀다트코리아와 협업해 신개념 아이스크림을 선보이는 것이다.

해당 제품은 상단에 구슬 아이스크림을, 하단에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구슬 아이스크림은 ▲블루베리 ▲망고 ▲딸기 ▲요거트 총 4가지 맛으로 이뤄졌다.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요아정에서 판매하는 베스트 플레이버를 그대로 구현했다.



튜브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가격은 2500원이다.

구슬 아이스크림은 통상 전용 냉동고에서만 보관할 수 있지만 해당 제품은 일반 아이스크림 냉동고에서도 취급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올 여름 무더위가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아이스크림을 구매하러 편의점을 찾는 소비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GS25의 지난 1월부터 지난 16일까지의 아이스크림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8.5% 증가한 바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로 아이스크림 매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 합성어)를 위한 신개념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와 맞닿아 있는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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