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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연합중앙회, 의성군 산불 피해 지역에 성금 전달

등록 2025.04.17 21: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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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북면사무소에 성금 360만원 전달

"삶의 터전 잃은 주민께 위로 전한다"

[의성=뉴시스] 김미정(가운데) 회장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중국동포연합중앙회 제공) 2025.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미정(가운데) 회장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중국동포연합중앙회 제공) 2025.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박홍식 기자 = 중국동포연합중앙회(회장 김미정)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고자 성금 360만원과 위문품을 경북 의성군 단북면사무소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60만원과 쌀 10포(10㎏), 여성 바지 23벌 등 위문품은 의성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전달식에는 김미정 회장과 김경환(의성 삼성중학교 19대 동창회장) 상임고문, 이춘옥 감사, 홍성호 자문위원, 강동구 단북면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환 고문은 "피해 규모에 비해 적은 금액이지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미정 회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갑작스러운 재해를 당한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국동포연합중앙회는 2014년 설립된 국내 체류 중인 중국 동포들로 구성된 단체다.

현재 국내에 85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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