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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18일 오전 개최

등록 2025.04.18 07: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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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10시30분 강서체육공원

20일부터 1주일간 '장애인주간' 운영

[부산=뉴시스] 제45회 장애인의 날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2025.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제45회 장애인의 날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2025.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18일 오전 10시30분 강서체육공원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김석준 시교육감을 비롯해 장애인과 그 가족, 특수학교 어린이 등 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기념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발달장애인 작품전시회 ▲어린이존 운영 ▲축하행사 개막공연(아르테예술단)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 체험·홍보 ▲유관기관·단체별 홍보·체험관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발달장애인 작품전시회에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산지부 소속 장애인 ‘블루아트’ 청년 작가 9명의 작품 18점과 ▲지난해 부산장애인부모회에서 주최한 부산발달장애인 사생대회의 수상작품 20점이 전시된다. 아울러 159명의 특수학교 학생이 초청 받아 놀이공간으로 마련된 어린이 존에서 신나는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개막공연은 부산장애인예술단체인 아르테문화복지회의 아르테예술단이 공연한다. 공연에 참여하는 예술단원 5명은 시각장애인 4명과 비장애인 1명으로 구성되며,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등 3곡을 공연할 예정이다. 한편 19일 오전 9시 다대포 해변공원 푸른광장에서는 부산장애인복지관협회 주관으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제12회 담쟁이 걷기대회'가 열린다.



20일부터 일주일간 이어지는 장애인주간에는 영도구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2025 희망파트너, 어울림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 '우리함께 봄봄봄' 등, 부산 시내 각 장애인복지시설·단체가 의미 있는 행사를 연다.

우리나라는 UN이 세계 장애인의 해로 선포한 1981년부터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의 날(4월20일)로부터 일주일간을 장애인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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