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어린이안전체험관 이용객 2배 급증
![[광주=뉴시스] 광주시 어린이안전체험관.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8/NISI20250418_0020777447_web.jpg?rnd=20250418153408)
[광주=뉴시스] 광주시 어린이안전체험관.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청사 1층에 위치한 어린이안전체험관 1분기(1월~3월) 이용객이 140개 단체, 총 428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201명 대비 194% 증가한 수치다.
어린이안전체험관 이용객은 개학 기간에는 다소 이용객이 감소하는 추세였지만 올해는 예약 및 체험 인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 11월 문을 연 어린이안전체험관은 4~12세 사이의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지하철체험, 구조요청 신고, 지진대피요령, 승강기 안전체험 등 13종의 체험형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체험관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광주시 '바로예약'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평일 오후 3시 이후 현장 접수를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사회 곳곳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안전교육을 위해 어린이집 등 기관 방문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시청사 1층도 시민들에게 개방을 하고 있고 1회 체험인원도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이안전체험관은 체험형태로 운영돼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어릴 때부터 안전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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