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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첫 국립대 부설특수학교 설립…장애학생 직업교육 전문 역할"

등록 2025.04.18 16: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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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부설 특수학교 개교식 참석

[세종=뉴시스] 사진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진=교육부 제공) 2025.04.18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사진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진=교육부 제공) 2025.04.18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국립공주대 사범대 부설특수학교는 앞으로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키우고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직업교육 전문 특수학교로서 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호 부총리는 18일 국립공주대 부설 특수학교 개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부총리는 "교육부는 장애학생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직업, 예술, 체육 분야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하는 국립대 부설특수학교 설립을 추진 중"이라며 "공주대 부설 특수학교는 국립대학 유휴부지를 활용해 설립된 최초의 국립대학 부설특수학교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교육부는 모든 학생들이 공정하게 교육기회를 보장 받고 장애를 이유로 소외되거나 차별 받지 않으며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장애학생이 필요한 교육을 받기 위해 멀리까지 통학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장애 특성에 적합한 맞춤 교육을 보다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을 확충하며 특수교사를 기준에 맞게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국가 책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 부총리는 "그 결과 2019년에 177개였던 특수학교는 매년 늘어나 2025년 197개로 확대됐고 일반학교 특수학급도 최근 5년 사이 2500개 이상 확대되는 등 특수교육 여건은 꾸준하게 개선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부총리는 "교육부는 공주대 사범대 부설특수학교가 우리 사회 다양성과 포용성을 더욱 넓히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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