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늘린다" 한국GM, '철수설' 반박 外[금주의 산업계 이슈]
![[광명=뉴시스] 이영환 기자 =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이 16일 오전 경기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출시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4.16.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16/NISI20250416_0020773966_web.jpg?rnd=20250416120201)
[광명=뉴시스] 이영환 기자 =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이 16일 오전 경기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출시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4.16. 20hwan@newsis.com
"신차 늘리고, 공장 돌린다"…한국GM, '철수설' 반박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은 "한국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라며 "한국 소비자는 기술에 민감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강력한 얼리어답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품뿐만 아니라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교감을 통해 존재감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1996년 한국 시장 진출 이후 판매망 확장은 물론, 브랜드 체험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헌팅턴 잉걸스가 운영하는 미국 미시시피주 소재 잉걸스 조선소의 모습. (사진=헌팅턴 잉걸스 홈페이지) 2025.4.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9/NISI20250409_0001813130_web.jpg?rnd=20250409110802)
[서울=뉴시스]헌팅턴 잉걸스가 운영하는 미국 미시시피주 소재 잉걸스 조선소의 모습. (사진=헌팅턴 잉걸스 홈페이지) 2025.4.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美 "조선업 투자시 인센티브" 추진…K-조선 기대감 상승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조선업 부흥을 위해서는 골리앗과 같은 선박 건조 설비 투자는 물론, 인력 교육과 조선소 운영 프로세스 등 전방위적인 투자와 개선이 필요하다. 이에 한국 조선사들은 미국 현지 조선소 인수는 물론 협력 관계 강화에 나섰다. 일부에선 미국 현지에 투자하기 위한 준비는 마쳤다는 해석도 나온다.
![[부에노스아이레스=AP/뉴시스] 하비에르 밀레이(오른쪽)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루이스 카푸토 경제부 장관이 14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회담 후 경제부 건물로 들어서고 있다. 밀레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옹호하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04.15.](https://img1.newsis.com/2025/04/15/NISI20250415_0000259735_web.jpg?rnd=20250415085409)
[부에노스아이레스=AP/뉴시스] 하비에르 밀레이(오른쪽)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루이스 카푸토 경제부 장관이 14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회담 후 경제부 건물로 들어서고 있다. 밀레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옹호하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04.15.
트럼프, 車부품 관세 유예 시사…국내 업계 숨통 트일까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응할 시간을 벌었다는 평가 속에, 향후 우리 정부가 무역 협상을 통해 한국산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실질적 관세 유예를 이끌어내는 것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이 거론한 혜택이 미국 완성차 업체들에만 집중되면, 국내 업체들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서울=뉴시스]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25'의 기조연설을 통해 최신 AI 혁신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엔비디아코리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0/NISI20250320_0001796511_web.jpg?rnd=20250320145456)
[서울=뉴시스]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25'의 기조연설을 통해 최신 AI 혁신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엔비디아코리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美에서 생산" 빅테크, 트럼프 '코드 맞추기'
엔비디아는 향후 4년 안에 TSMC, 폭스콘, 위스트론, 앰코, SPIL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5000억 달러(700조원) 규모의 AI 인프라를 미국 내에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AMD 역시 TSMC의 애리조나 신규 제조 시설에서 5세대 AMD 에픽 CPU(중앙처리장치) 제품의 반도체 구현과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하며, 미국 내 제조에 대한 헌신을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8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최한 글로벌 CEO 면담을 마친 뒤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5.03.28.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8/NISI20250328_0020751549_web.jpg?rnd=20250328163852)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8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최한 글로벌 CEO 면담을 마친 뒤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5.03.28. ks@newsis.com
삼성전기, BYD에도 공급…이재용 회장, 전장사업 성과
이번 대규모 MLCC 공급 성과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중국 BYD 본사 방문 이후 나와 더 눈길을 끈다. 지난달 중국발전포럼(CDF)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이 회장은 광둥성 선전으로 이동해 왕촨푸 BYD 회장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이 BYD 본사를 방문한 것은 2018년 5월 이후 7년 만이다.
![[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4.07.25.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7/25/NISI20240725_0020428016_web.jpg?rnd=20240725132822)
[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4.07.25. jtk@newsis.com
D램까지 1위…SK하이닉스, 1분기 실적 기대감↑
DS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액을 17조6000억원, 영업이익을 6조9000억원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의 경우 기존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인 6조5000억원을 5% 상회하는 수치다.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거나 상회한다면 삼성전자의 전체 영업이익을 뛰어넘을 수도 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6조6000억원이다.
![[서울=뉴시스]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에 있는 기아 공장 모습. (사진=기아 인도법인 제공) 2025.0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4/NISI20250414_0001817416_web.jpg?rnd=20250414170915)
[서울=뉴시스]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에 있는 기아 공장 모습. (사진=기아 인도법인 제공) 2025.0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기아, 인도서 뜻밖의 범죄 피해…엔진 900개 도난 '충격'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소재 페누콘다 공장에서 장기간 수 백개 차량 엔진이 조직적으로 도난당한 사건으로, 현지 경찰은 전·현직 직원들이 기록을 조작해 엔진을 외부로 반출한 것으로 본다.
기아는 해당 사건이 생산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와 내부 통제 시스템에 대한 의구심은 피할 수 없게 됐다.

2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정기 주주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한화에어로 유증, 또 '제동'…자금조달 하반기로 밀릴까
정정 요구로 한화에어로의 자금 조달은 올 하반기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금감원 정정 요구 시,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정지되는데 오는 24일이 신주배정 기준일이기 때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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