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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일본 영토·주권 전시관에 독도 전시 빼라" 촉구

등록 2025.04.18 17:26:34수정 2025.04.18 17: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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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일본 도쿄 소재 영토·주권전시관 자료사진. (사진출처=영토주권전시관 홈페이지 캡처) 2025.04.1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일본 도쿄 소재 영토·주권전시관 자료사진. (사진출처=영토주권전시관 홈페이지 캡처) 2025.04.18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18일 일본 정부의 '영토·주권 전시관 재개관'을 규탄하고 즉각 폐쇄하라고 요구했다.

김학홍 경북지사 직무대리(행정부지사)는 일본 정부가 이 날 전시관을 리뉴얼해 재개관하자 성명을 내고 "외국인과 학생들에게 독도에 관한 왜곡된 영토·주권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라며 일본 측에 "즉각 폐쇄하라"고 촉구했다.



또 "독도는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이므로, 일본 정부는 영토주권에 대한 망상을 버리고,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 영토주권을 인정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왜곡 시도를 버리고, 올바른 역사 인식의 토대 위에서만이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갈 수 있음을 되새겨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을 담은 '일본 영토·주권전시관'은 2018년 1월25일 도쿄 히비야공원 시세이회관에서 첫 개관 이래 2020년 1월21일 현재의 치요다구 가스미가세키 도라노몬으로 확장 이전했다. 체감·체험형 전시 콘텐츠로 리뉴얼해 이날 재개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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