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기압골 영향 대체로 '흐림'…"짙은 안개 유의"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구름이 많이 낀 18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월드 내 신화가든을 찾은 관광객들이 유채꽃 사이에서 늦봄 정취를 즐기고 있다. 2025.04.18.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18/NISI20250418_0020777364_web.jpg?rnd=20250418150650)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구름이 많이 낀 18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월드 내 신화가든을 찾은 관광객들이 유채꽃 사이에서 늦봄 정취를 즐기고 있다. 2025.04.18. woo1223@newsis.com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한라산 남쪽징겨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부터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5~20㎜ 정도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6도(평년 10~12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평년 18~19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1.5m 사이로 일겠다.
제주권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보통' 수준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20일까지 제주도에는 한라산 남쪽해안가를 중심으로 짙은 바다 안개가 유입되었다 빠져나가기를 반복하겠다"면서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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