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보이스피싱 예방 콜센터 카카오톡 채널 개설
'대검찰청 찐센터' 카카오톡 채널 개설
![[서울=뉴시스] 검찰은 이용창구 확대를 위해 직통 휴대폰으로만 운영하던 '보이스피싱 서류, “진짜인지 알려줘” 콜센터(찐센터)'의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2025.04.20 (사진 = 대검찰청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0/NISI20250420_0001822298_web.jpg?rnd=20250420121041)
[서울=뉴시스] 검찰은 이용창구 확대를 위해 직통 휴대폰으로만 운영하던 '보이스피싱 서류, “진짜인지 알려줘” 콜센터(찐센터)'의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2025.04.20 (사진 = 대검찰청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검찰은 이용창구 확대를 위해 직통 휴대폰으로만 운영하던 '보이스피싱 서류, “진짜인지 알려줘” 콜센터(찐센터)'의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는 조직범죄과에서 운영 중인 '찐센터'의 카카오톡 채널을 지난 3일 개설했다.
카카오톡 채널명은 '대검찰청 찐센터'이다. 카카오톡 '오픈채팅'에 '대검찰청 찐센터'를 검색하면 친구 추가가 가능하다.
대검은 시민들이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으로부터 검사·수사관 성명, 영장, 출석요구서 등을 제시받는 경우 곧바로 진위 확인이 가능하도록 ‘찐센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대검은 지난 2월 서울중앙지검에 설치됐던 '찐센터'를 조직범죄과로 이전했다. 이전 이후 2월 4298건, 3월 4669건의 상담을 처리했다. 지난해 한 달 평균 상담건수 2291건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찐센터'는 직통 휴대폰 번호로만 상담을 진행했왔으나 시민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국내외 어디서든 손쉽게 접근하고, 기관 인증을 통해 안심하면서 상담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인증채널을 새롭게 개설했다.
검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가 걸려올 경우 곧바로 전화를 끊고, 찐센터 카카오톡 채널 또는 직통전화로 검찰관계자의 사칭여부, 영장, 출석요구서 등 공문서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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