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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충북도당위원장 "이재명 독주는 '절박함' 때문일 것"

등록 2025.04.21 13:48:14수정 2025.04.21 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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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 연종영 기자 = 21일 오전 충북 옥천군청 브리핑실을 방문한 이광희(왼쪽 두번째)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이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진행 상황과 충북지역 대선공약 등을 설명하고 있다. 초선 국회의원인 이 위원장은 친 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2025.04.21. jyy@newsis.com

[옥천=뉴시스] 연종영 기자 = 21일 오전 충북 옥천군청 브리핑실을 방문한 이광희(왼쪽 두번째)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이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진행 상황과 충북지역 대선공약 등을 설명하고 있다. 초선 국회의원인 이 위원장은 친 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2025.04.21. jyy@newsis.com


[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인 국회 이광희(청주 서원) 의원은 21일 당내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독주하는 원인을 '민주당 구성원들의 절박함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충북 옥천군청 브리핑실을 방문한 이 위원장은 '현재 (이재명 후보가 완벽히 독주하는)경선 상황을 민주당이 지향하는 올바른 민주주의라고 보는가'라는 질문을 받고는 "DJ 이후 이렇게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는 인물은 없었다"면서 "비상계엄과 내란 상황을 극복하고 정권을 되찾아야 한다는 절박함이 (당선 유력후보)한 명을 지지하는 분위기로 나타나는 것같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아직 경선은 끝나지 않았다는 점과 개인적 의견임을 전제한 후 "만약, 누구든지 우리당 후보가 대권을 잡는다면 공동정부를 꾸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대선(2022년 20대 대선) 때 이낙연 후보측 인물 과반수가 이재명 대선 캠프에서 일한 사례가 있었다"고 소개하면서 "이번에도 선거운동 준비 과정부터 '소수'를 통합하는 시스템이 가동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충북지역 대선공약과 관련해선 "지자체 등이 건의하는 공약과 당내 공약을 다듬고 있다"면서 "민주당 대선 후보자가 결정되는 시점에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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