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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말레이시아·싱가포르에 시장개척단 파견

등록 2025.04.21 14: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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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소방 분야 15개사 해외시장 진출 지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협업

[대전=뉴시스]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21일부터 25일까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해외조달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재난·안전·소방 분야에서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은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 기업)'의 신규 시장개척을 지원키 위해서다.



조달청은 이번에 15개사의 G-PASS 기업을 선정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 파견하며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과 협업했다.

최근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부상하며 글로벌 사우스 지역으로 떠오르는 이 곳은 최근 재난·안전·소방 관련 첨단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우리기업들의 주요 해외개척 시장중 하나다.

조달청은 KEIT, KFI와 함께 국내 기업과 해외조달시장에서 활동 중인 유망 바이어 간 1:1 수출상담을 주선하고 향후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또 행사 이후에는 구축한 네트워크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 관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시장개척단은 말레이시아 표준산업연구원(SIRIM), 싱가포르 민방위청(SCDF) 및 현지 산업체를 방문해 자사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기관 간 협력기반도 다질 계획이다.

전태원 기획조정관은 "국제 통상환경 급변에 따라 수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신규 시장개척을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졌다"며 "역량이 뛰어난 기업이 새로운 시장에 과감히 도전할 수 있도록 신규 바이어 발굴부터 사후 지원까지 현장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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