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는 게…" 박승희, CEO 남편과 위기에 '딸 양육권'까지 고민
![[서울=뉴시스] 박승희·엄준태 부부와 딸. (사진=SBS 제공) 2025.04.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1/NISI20250421_0001823298_web.jpg?rnd=20250421154054)
[서울=뉴시스] 박승희·엄준태 부부와 딸. (사진=SBS 제공) 2025.04.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21일 오후 10시10분 방송하는 SBS TV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선 결혼 5년 차 박승희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무쇠남 양관식을 능가하는 남편을 공개한다.
엄 씨는 자수성가한 인물로 알려졌다.
방송에서 다루는 아침부터 박승희 남편은 어지럽혀진 집을 수습하고, 차량 청소를 하는 등 바쁘다. 그럼에도 아내에게 묵묵히 "내가 다 할게"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두 살 딸까지 능수능란하게 케어했다.
반면 박승희는 "차에서 썩은 음식까지 나왔다"고 밝혀 MC들을 경악케한다.
남편은 온종일 일하고, 아내와 딸을 따라다니며 청소해도 힘든 내색 한 번 하지 않았다. MC들도 "무쇠남 관식이 맞네!" "정말 좋은 남편이다"라며 감탄한다.
그런데 박승희 부부에게 위기가 발발한다. 두 사람은 결혼 생활 동안 묵혀오던 문제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다.
박승희는 남편과 대화 중 "오빠한테만 좋은 말 못 듣는다"라며 서러움을 토로하자, 박승희 남편은 "행동으로 보여주는데 말이 뭐가 중요하냐"며 맞받아친다.
결국 오랜 얘기 끝에 박승희는 눈물을 보였고, 그럼에도 남편은 냉랭한 표정을 짓는다. 처음 보는 박승희 남편의 냉랭한 모습에 MC들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박승희가 "운동보다 결혼 생활이 더 어렵다. 언제쯤 나아지나요?"라며 제작진에게 충격 제보를 했었다는 사실도 밝혀진다.
박승희는 '이럴 거면 헤어지는 게 맞지 않나?'라는 생각에, 딸 양육권까지 고민했던 지난날을 고백한다.
제작진은 "박승희 부부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는 본방송에서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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