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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선 넘을까"…코스피, 3거래일 연속 상승[마감시황]

등록 2025.04.21 17:09:10수정 2025.04.21 18: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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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488.42 마감…코스닥 715.45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1423.3원)보다 4.2원 내린 1419.1원에 주간 거래를 마무리한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나오고 있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2483.42)보다 5포인트(0.2%) 오른 2488.42에 마감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17.77)보다 2.32포인트(0.32%) 하락한 715.45에 거래를 마감했다. 2025.04.21.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1423.3원)보다 4.2원 내린 1419.1원에 주간 거래를 마무리한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나오고 있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2483.42)보다 5포인트(0.2%) 오른 2488.42에 마감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17.77)보다 2.32포인트(0.32%) 하락한 715.45에 거래를 마감했다. 2025.04.21. ks@newsis.com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불확실한 관세 정책 속에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소폭 상승했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83.42)보다 2.96포인트(0.12%) 오른 2486.38에 개장해 5포인트(0.2%) 오른 2488.42에 마감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미국, 유럽 등 주식 및 채권시장 휴장인 가운데 이벤트 부재로 쉬어가기 장세가 지속됐다"며 "외국인은 4월 코스피 순매도를 지속하며(10일 제외) 월간 누적 약 10조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기업들의 실적발표 시즌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관세에 대한 우려는 결국 기업실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것으로 1분기 실적 자체에 대한 시장 기대치는 높지 않은 편이나, 향후 관세 영향에 따른 실적 및 업황 가이던스에 따라 주가 향방 좌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1864억원, 23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2883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07%), 비금속(2.94%), 전기·가스(3.45%) 등이 상승했다. 반면 금속(0.03%), 운송장비(0.53%), 건설(0.08%), 유통(0.09%), 운송·창고(1.71%)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0원(0.18%) 오른 5만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0.91%), 삼성바이오로직스(2.19%), 현대차(0.0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24%), 기아(0.8%), KB금융(0.49%) 등도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68%), HD현대중공업(2.09%)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17.77)보다 0.52포인트(0.07%) 하락한 717.25에 거래를 시작한 뒤 전 거래일 대비 2.32포인트(0.32%) 하락한 715.45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1961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1157억원, 634억원을 각각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도 엇갈렸다. 레인보우로보틱스(1.43%), 휴젤(4.56%), 클래시스(0.32%) 등은 상승한 반면, 알테오젠(1.65%), 에코프로비엠(1.66%), HLB(2.73%), 에코프로(1.25%), 펩트론(3.11%), 리가켐바이오(2.29%), 파마리서치(1.5%) 등이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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