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경제, 한우 수정란사업 활성화…15개 지역축협과 업무협약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2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한우암소개량센터 수정란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 농협 제공) 2025.04.21. (사진 = 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2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한우암소개량센터 수정란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협이 한우 생산성 향상과 개량 촉진을 목표로 수정란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15개 지역축협과 각각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유전체 분석을 통한 한우뿌리농가 육성 지원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 ▲수정란 생산 기술·정보 공유 ▲지역 단위 한우 개량 교육 ▲기타 기술 교류 등이다.
협약에 참여한 지역축협은 인천, 홍천, 금산, 예산, 남원, 강진완도, 구례, 고령성주, 포항, 거창, 김해, 사천, 창녕, 함양산청, 합천 등 15곳이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지역축협 생축장을 활용한 우수 수정란의 생산·공급체계가 한우 생산성 향상과 개량 촉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우뿌리농가육성사업과 한우 개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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