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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디 조엘진, 아시아선수권 선발전 남자 100m 우승

등록 2025.04.21 18: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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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41 기록…첫 성인 대표 발탁

여자부는 김다은이 우승 기록해

[목포=뉴시스] 류형근 기자 = 지난 2023년 10월15일 오후 전남 목포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104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100m 남자 고등부 결승경기, 경기도 나마디조엘진(김포제일고)이 10.47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3.10.15. hgryu77@newsis.com

[목포=뉴시스] 류형근 기자 = 지난 2023년 10월15일 오후 전남 목포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104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100m 남자 고등부 결승경기, 경기도 나마디조엘진(김포제일고)이 10.47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3.10.15.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이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선발대회  남자 100m 우승을 차지했다.

나마디 조엘진은 21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41로 가장 먼저 결승 테이프를 끊었다.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나마디 조엘진은 고교 시절 10초30으로 한국 고등부 최고 기록을 작성한 유망주다.

지난 2월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엔 실업 무대를 밟았다.

그리고 이날 우승을 기록, 내달 27일 구미에서 개막하는 2025 아시아선수권 대표 우선 선발 자격을 얻으며 첫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다.



나마디 조엘진 뒤로 서민준(서천군청·10초45), 이준혁(국군체육부대·10초48)이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여자 100m 김다은(가평군청)이 11초93으로 우승했다.

김다은의 쌍둥이 동생인 김소은(가평군청)이 12초03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이은빈(해남군청)이 12초05로 3위에 위치했다.

남자 해머던지기에서는 이윤철(음성군청)이 65m66으로 우승했고, 여자부에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김태희(익산시청)가 61m20을 던져 정상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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