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프란치스코 교황 추모…"이 도시 더 평화롭도록 노력"
"시대의 양심으로 살아오신 여정 기억하겠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에서 열린 제15기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4.15.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15/NISI20250415_0020772231_web.jpg?rnd=20250415110022)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에서 열린 제15기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4.15.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향년 88세 나이로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하며 "이 도시도 더 평화로운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21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선종하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교황님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전쟁이 멈추길 기도하셨고, 평화의 불씨가 꺼지지 않기를 간절히 호소하셨다"며 "빈자의 친구로, 평화의 사도로, 시대의 양심으로 살아오신 교황님의 여정을 기억하겠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사는 이 도시도 더 따뜻하고 평화로운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영원한 안식을 기도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AP통신에 따르면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 시간) 오전 7시35분께 자택에서 선종했다"며 "교황은 평생 주님과 교회에 헌신했다"고 기렸다.
![[서울=뉴시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 선종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향년 88세. AP통신에 따르면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 오전 7시35분께 자택에서 선종했다"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폐렴으로 입원했다가 퇴원해 활동을 재개하고 있었다. 사진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4년 8월 18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 전 마지막으로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DB) 2025.04.2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1/NISI20250421_0020780642_web.jpg?rnd=20250421173655)
[서울=뉴시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 선종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향년 88세. AP통신에 따르면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 오전 7시35분께 자택에서 선종했다"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폐렴으로 입원했다가 퇴원해 활동을 재개하고 있었다. 사진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4년 8월 18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 전 마지막으로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DB) 2025.04.21.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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