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여군,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본격 시행

등록 2025.04.22 09:20:4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생생 국가유산 4건, 향교·서원 2건, 전통산사 2건 등

[부여=뉴시스] 부여군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프로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부여군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프로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여군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의 공모사업으로, 국가유산을 문화 콘텐츠로 새롭게 창조해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생생 국가유산 4건, 향교·서원 2건, 전통산사 2건 등 8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부여동헌과 홍산동헌에서 옛 현감이 돼 보는 '부여동헌에서 피우는 문화향기', 발굴 50주년을 맞이한 송국리 유적에서 청동기문화를 체험해보는 '부여송국리유적-청동기문화를 꽃피우다', 백제시대 가마터 정암리 와요지에서 백제기와를 발굴해보는 ‘백제와박사! 정암리 와요(瓦窯)’, 수북정에서 국가유산 지식을 쌓을 수 있는 '헤리티지 위에 쌓아가는 헤리티지’가 진행된다.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는 향교학교를 통해 선비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기품있는 부여의 향교'와 추포 황신을 따라 뱃길을 체험하는 '꽃피는 부여 창강에 돌아온 추포 황신'이 펼쳐진다.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는 매월당 김시습이 머물렀던 천년고찰 무량사의 보물과 유형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무량사에서 매월당의 지혜를 찾다'와 대조사의 보물인 석조미륵보살입상을 직접 만들어보는 '백제의 꿈-대조사 미륵불'을 운영한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의 국가유산 활용사업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부여를 방문한 많은 분이 국가유산의 가치를 마음껏 누리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