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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19일 저녁 해킹 공격받아…유심 관련 정보 유출된 듯

등록 2025.04.22 09:23:41수정 2025.04.22 09: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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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에 신고조치 후 후속조치 중

[서울=뉴시스] SK텔레콤 을지로 사옥. (사진=S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SK텔레콤 을지로 사옥. (사진=S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SK텔레콤 내부 시스템에 대한 해킹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고객에 대한 정보가 유출됐을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해킹 사실을 인지한 이후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나선 상황이다.



아직 구체적인 피해 여부나 규모 등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이번 해킹 시도로 인해 일부 고객의 유심(USIM) 정보 등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SK텔레콤이 국내 2300만명 가입자를 보유한 최대 이동통신사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고객 정보 유출 규모가 예상보다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SK텔레콤은 KISA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협조를 통해 추가 피해 예방에 나설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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