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책은?…한강 '소년이 온다'
예스24, 판매량 집계 분석…톱10에 한강 작품 3권
![[서울=뉴시스] 최근 10년 판매량 기준 베스트셀러 도서(사진=예스24 제공) 2025.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2/NISI20250422_0001823794_web.jpg?rnd=20250422093519)
[서울=뉴시스] 최근 10년 판매량 기준 베스트셀러 도서(사진=예스24 제공) 2025.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 예스24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 20일까지 판매량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한강의 '소년이 온다'가 종합 1위에 올랐다.
예스24는 "지난해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판매가 폭증하며 단숨에 정상을 차지했다"며 "1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에서 가장 많이 산 책에 오르기도 한 '소년이 온다'는 한국 문학의 가치를 높이며 소설이 여전히 독자들의 삶 깊숙이 자리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베스트셀러 10위권 내에 '채식주의자'와 '작별하지 않는다'도 포함돼 한강 작품은 총 3권이 순위에 올랐다.
2위에는 2023년 출간돼 1년여 만에 밀리언셀러에 오른 '세이노의 가르침'이 차지했다. 이 책은 출간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며 총 22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3위를 기록한 이기주 작가의 에세이 '언어의 온도'는 2016년 출간 이후 입소문을 타며 판매량이 상승했고 2017년 상반기부터 총 17주 동안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21세기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로 꼽히며 4위에 올랐고 이외에도 10위권에는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82년생 김지영 ▲자존감 수업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예스24, 최근 10년 판매량 기준 베스트셀러 1~10위
2. 세이노의 가르침
3. 언어의 온도
4. 사피엔스
5.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6. 채식주의자
7. 작별하지 않는다
8. 82년생 김지영
9. 자존감 수업
10.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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