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음성 역말에 푸드 콘텐츠 청년마을 조성된다

등록 2025.04.22 10:34:5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군, 행안부 2025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 선정

잼토리, 푸드 콘텐츠 기획·운영 청년 양성

[음성=뉴시스] 충북 음성군청(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충북 음성군청(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음성군 역말(읍내4리)에 세계 음식을 소재로 한 푸드 콘텐츠 청년마을이 조성된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음성군 청년단체 잼토리는 음성읍 역말에 세계 음식을 주제로 한 푸드콘텐츠 기획자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마을명은 '글로컬 푸드빌(Glocal Foodvile)'로 정했다. 본격적인 사업은 5월부터 시행된다.

글로컬 맛 탐정(1박2일), 맛 기행(3박4일), 한 달 살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푸드 콘텐츠를 기획·운영하는 청년들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외지 청년들이 군에 유입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에게 지역에 머물 기회를 제공한 뒤 지역탐색, 일거리 실험, 지역사회 관계맺기 등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147개 시군 청년단체에서 응모해 12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에는 도내에서 음성군이 유일하며 전액 국비사업으로 3년간 총 6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음성군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적극 지원할테니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지역에 활력을 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