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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청년의 기발한 발상, 전북 생생 아이디어로 뽑혔다

등록 2025.04.22 1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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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브랜더스 '군산 창업 런케이션'

유레카 군산 협동조합 '군산 청년 야시장'

군산 청년의 기발한 발상, 전북 생생 아이디어로 뽑혔다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전북 청년 생생 아이디어 지원사업' 공모에 군산지역 청년단체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담긴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군산 브랜더스의 '군산 창업 런케이션'과 유레카 군산 협동조합 '군산 청년 야시장'이 이 공모에 선정됐다.



이 공모는 청년 스스로 지역문제 해결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발한 발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최대 2년간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단체당 연간 최대 4750만원이 지원되며 1차 연도 성과에 따라 2차 연도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군산 창업 런케이션은 청년 창업 교육과 지역 관광을 결합한 창의적 플랫폼 사업으로, 창업과 여행(런케이션·Learn+Vacation)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군산 청년 야시장’은 문화와 청년이 어우러지는 야간형 지역행사로, 체험과 소통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청년의 수요를 직접 반영한 정책으로, 지역 청년의 사회참여와 자립 기반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진 인구대응담당관은 "이번 선정은 단순한 공모사업을 넘어 지역 청년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라며 "앞으로도 군산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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