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정보 한눈에" 울산 동구 취업박람회 500명 운집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가 22일 2층 대강당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 가운데 김종훈 동구청장이 참여 기업체와 구직자 격려 및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동구 제공) 2025.04.22.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22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구직 업체와 구직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울산 동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협력사, 호텔업, 경비 안전, 요양보호 등 32개 업체가 참여했다.



직종은 조선업 관련 산업안전기사, 안전관리자, 배관, 조립원, 용접원, 조리원, 경비원, 미화원, 요양보호사 등 20여 개가 마련됐다.

박람회장에서는 150여 명을 채용하기 위한 현장 면접이 진행됐다. HD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과 HD현대미포 등 기업 홍보도 이뤄졌다.

이밖에 드론 조종 직업 체험, 이미지 컨설팅, 직업 흥미 적성 검사, 성격 유형 검사, 건강 상담 부스 등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동구여성새일센터, 동구청년센터 등 일자리 유관 기관도 참여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가 일 할 사람을 찾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을 위한 알찬 만남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인·구직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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