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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생태관광투어 운영 개시…금호강변·매호천 등 체험

등록 2025.04.22 15: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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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시 수성구는 아름다운 생태명소를 널리 알리고 지역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수성생태관광투어 봄 시즌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 = 대구시 수성구 제공) 2025.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시 수성구는 아름다운 생태명소를 널리 알리고 지역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수성생태관광투어 봄 시즌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 = 대구시 수성구 제공) 2025.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아름다운 생태명소를 널리 알리고 지역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수성생태관광투어 봄 시즌 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공모에 선정돼 향후 4년간 국비 8억원을 지원받는 '수성생태관광투어'는 금호강변, 매호천, 망월지 등 지역 내 숨겨진 생태관광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관광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생태전문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도심 속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다양한 생태를 체험하고 자연과 예술이 연계된 특별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수성구청(동대구역)에서 출발해 팔현생태공원, 생각을 담는 정원, 신매시장, 망월지, 들안예술마을 등을 둘러볼 수 있다.

투어를 통해 수리부엉이를 비롯한 다양한 생물에 대해 배울 수 있고 수성구 캐릭터 '뚜비'의 탄생 배경과 두꺼비 생태에 대한 해설을 듣는 등 순환 자원의 가치를 배우고 자연과 예술의 접목을 통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수성구는 생태관광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생태관광 스토리텔러(해설사) 육성, 생태관광지도 제작 등을 추진 중이며 오는 10월에는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수성생태관광투어' 가을 시즌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의 아름다운 명소를 널리 알리고 지역의 생태 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관광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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