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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미래 모빌리티 특화 도시 조성'…마스터플랜 수립

등록 2025.04.22 1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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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형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구축 단계별 전략 수립

[포항=뉴시스] 송종욱기자 = 포항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마스터플랜 수립 등 생태계 구축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22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열린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4.22.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기자 = 포항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마스터플랜 수립 등 생태계 구축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22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열린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4.22.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22일 모빌리티 산업 육성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미래 모빌리티 특화 도시 구현에 나섰다.

AI(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의 고도화·상용화에 따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정부도 드론·UAM(도심항공교통)-친환경 차 등을 중심으로 관련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해 혁신 기업, 대학, 관련 기관과 '첨단 드론 기반 항공모빌리티 생태계 조성과 신산업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용역은 4차 산업혁명, 탄소중립, 디지털 대전환 등 급변하는 시대에 포항형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단계별 전략을 수립한다.

착수보고회는 국내외 모빌리티 산업 동향을 살피고, 포항의 산업·기술 기반을 분석해 실효성 있는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스텍·한동대, 포항테크노파크 등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모빌리티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시는 향후 산학연 전문가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전략 수립에 집중할 계획이다.

권혁원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용역은 단순한 계획 수립을 넘어 포항만의 차별화된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수립하는 중요한 시작"이라며 "포항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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