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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뜀전'…28일까지

등록 2025.04.22 15: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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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AI 공동 창작 다양한 시각 접근

[대전=뉴시스] 목원대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제46회 뜀 그래픽 전시회' 포스터. (사진=목원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목원대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제46회 뜀 그래픽 전시회' 포스터. (사진=목원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학교는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가 '제46회 뜀 그래픽 전시회(이하 뜀전)'이 22일 개막, 28일까지 목원대미술관에서 열린다.

지난 1980년 첫선을 보인 학과 대표 그래픽 디자인 전시로 사회적 배경과 흐름을 연구하고 그래픽으로 메시지를 전달,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기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3~4학년 71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겨울방학부터 교수들 지도를 받아 작품 연구를 시작했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급격한 발전 속에서 디자이너의 창의성과 직관이 어떤 의미를 지닐 수 있는 지에 대해 깊은 고민을 했다.

주제는 '공존'으로 디자이너와 AI가 어떻게 협력하고 함께 창작할 수 있는 지를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냈다. 단순히 AI를 창작 도구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협업의 주체로서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가능성과 그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감성적 경계까지 탐구했다.

송희찬 전시회 뜀장(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4학년)은 "이번 전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창작의 본질을 잃지 않는 방법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시각디자이너와 AI가 서로를 보완하는 관계로 나아갈 수 있음을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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