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보안㈜, 광주대와 인재양성 및 업무교류 맞손…우수 인재 확보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김포와 제주, 김해 등 전국 14개 공항 등의 보안업무를 담당하는 한국공항보안㈜가 22일 광주대학교와 '청년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 및 인턴십 등 상호협력 ▲맞춤형 청년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발굴 및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한국공항보안㈜은 한국공항공사의 자회사로 지난 2011년 11월 설립했으며, 전국 14개 공항과 2개 항로시설본부에서 항공경비, 보안검색, 대테러방지 등 항공보안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광주대학교는 호남을 대표하는 명문사학으로 보건복지대학, 문화산업대학, 인문사회과학대학, 공과대학 등 4개 단과대학과 항공서비스학과를 비롯한 39개의 학부(과)를 운영하고 있다.
김수봉 한국공항보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 호남권역내 항공보안 분야 청년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산학 협력을 확대해 전국 단위의 항공보안분야 청년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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