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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청년 창업점포 사업 참여 업소 점검…"애로 청취"

등록 2025.04.22 16: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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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업소를 점검 중인 울산 남구 관계자.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업소를 점검 중인 울산 남구 관계자.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올해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업소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구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은 남구에 사업장을 둔 19~39세 청년 창업자에게 점포 월 임차료의 50%(최대 80만원)를 12개월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세무·회계 및 홍보·마케팅 분야 전문가 일대일 컨설팅, 홍보·마케팅 비용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남구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올해 선정된 청년 창업점포 41곳 가운데 아직 개업하지 않은 업소를 제외한 37곳을 대상으로 사업체 운영 규모와 신규 고용 창출 여부 등 운영현황을 중점 점검했다.

또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 애로사항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음식점을 운영 중인 한 청년 업주는 "점심시간 일손이 모자라 현재 아르바이트생과 청년 정직원 등 2명을 고용한 상태"라며 "남구의 지원이 경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각 사업장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청년 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남구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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