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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병 뿐"…5억 초희귀 위스키가 국내에 2병이나

등록 2025.04.23 01:00:00수정 2025.04.23 05: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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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통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윈저(WINDSOR)'는 전 세계 12병만 한정 생산된 초희귀 리미티드 위스키 '다이아몬드 쥬빌리'가 단 3병만 남아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윈저글로벌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 정통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윈저(WINDSOR)'는 전 세계 12병만 한정 생산된 초희귀 리미티드 위스키 '다이아몬드 쥬빌리'가 단 3병만 남아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윈저글로벌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장가린 인턴 기자 = 정통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윈저'(WINDSOR)는 전 세계 12병만 한정 생산된 초희귀 리미티드 위스키 '다이아몬드 쥬빌리'가 단 3병만 남아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남아 있는 다이아몬드쥬빌리는 한국에 2병, 스코틀랜드 1병뿐이며 가격은 5억원에 이른다.



희소성과 상징성으로 인해 위스키 애호가는 물론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마시는 예술품'으로 불린다고 한다.

다이아몬드쥬빌리는 위스키 종주국인 영국의 왕실에 납품됐던 '로열 로크나가'와 '글레뉴리 로열' 등 유서 깊은 증류소에서 생산된 희귀 원액을 블렌딩해 완성된 블렌드 몰트 스카치 위스키다.

50년 이상 숙성된 레어 몰트 위스키만을 엄선해 제작했으며, 2008년 로열로크나가 증류소가 영국 왕실로부터 '로열 워런티'를 받은 160주년을 기념해 출시됐다.



외관에는 프랑스 바카라의 수공예 크리스털 디캔터와 영국 왕실 보석 장인 조너선 윈터의 실버 장식이 더해졌다.

맛은 이탈리아산 레몬과 생크림의 조화, 다크 초콜릿과 오트밀의 풍미가 어우러진다고 한다.

다이아몬드 쥬빌리는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에 편의점 CU와 GS25 모바일 앱을 통해 한정 판매돼 '가장 비싼 명절 선물 세트'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포켓CU,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예약 판매가 진행됐으나, 현재는 수집가와 VIP를 위해 별도 판매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kdrkf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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