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나, KLPGA 드림투어 3차전 우승
성지은·정연이·강혜란 3명이 홀인원…역대 두 번째
![[서울=뉴시스]황유나. (사진=KLPGA 투어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4/22/NISI20250422_0001824747_web.jpg?rnd=20250422174807)
[서울=뉴시스]황유나. (사진=KLPGA 투어 제공)
황유나는 22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3차전(총상금 7000만원)에서 2라운드 최종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정상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친 황유나는 2라운드에선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 고지원(7언더파 137타)을 1타 차로 따돌렸다.
지난 16일 열린 드림투어 2차전에서 김지영과 4차 연장 끝에 준우승했던 황유나는 3차전 우승으로 아쉬움을 털었다.
올해 1월 치른 개막전 인도네시아 여자오픈에서 2차 연장 끝에 우승한 황유나는 시즌 2승을 기록했다.
우승 상금 1050만원을 받은 황유나는 시즌 상금 3260만원으로 이 부문 선두를 달렸다.
한편 이날 최종 라운드에선 성지은(5번 홀), 정연이(12번 홀), 강혜란(17번 홀)이 홀인원을 기록했다.
드림투어 역사상 한 라운드에서 3개 이상의 홀인원이 나온 건 2014시즌 무산CC·카이도골프 드림투어 이후 11년 만에 두 번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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