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과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23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

관련 기술자문, 교육 프로그램, 인력양성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e-mail]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23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지역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를 중심으로 부산에 친환경 데이터센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 체결로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지역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전력, 냉각, 보안, 소방 등 핵심 기반 설비 관련 기술 자문 및 운영 노하우 공유 ▲데이터센터 기반 인프라 효율성 향상을 위한 기술 컨설팅 ▲실무 중심의 현장실습 및 교육 프로그램 제공 ▲데이터센터 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한다.

1975년에 설립된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국내 최고의 데이터센터 운영관리 전문기업으로 서울 강서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국내외 20여 개의 데이터센터를 위탁받아 관리 운영 중이며, 지난해 기준 830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는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형원준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대표,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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