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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표 봄 축제 '서울스프링페스타' 30일 개막

등록 2025.04.23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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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쇼, 시그니처쇼, 로드쇼 등

[서울=뉴시스] 서울스프링페스타 행사 및 장소. 2025.04.23.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스프링페스타 행사 및 장소. 2025.04.23.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 봄 축제 '서울스프링페스타'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주일간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덕수궁길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서울스프링페스타 개막식인 '원더쇼'는 30일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마포구 월드컵로 240)에서 3만 관중을 자리한 가운데 열리는 공연이다.



엔시티 위시(NCT WISH), 더보이즈(THE BOYZ)부터 키키(KiiiKiii), 뉴비트(NEWBEAT) 등 신인까지 모두 15개팀이 공연한다.

원더쇼 홍보대사에는 신인 그룹 '하츠투하츠'가 선정됐다. 하츠투하츠 멤버 지우가 배우 위하준, 엔믹스 규진과 함께 공동 사회자로 나선다.

원더쇼는 서울시 공식 유튜브에서 실시간 관람 가능하다. 다음 달 4일에는 KBS월드에서 방영한다.



디지털 예술 공연 '시그니처쇼'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매일 밤 서울도서관에서 열린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시그니처쇼는 현란한 레이저와 대형 풍선에 특수 효과를 더한다.

다음 달 4일에는 도심 야경을 체험할 수 있는 '로드쇼: 펀 나이트워크 5K'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2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참가자들은 광화문광장에서 청와대까지 음악이 나오는 '펀카'를 따라 도심을 걷는다.

시는 청와대재단과 협력해 청와대 대정원부터 녹지원에 이르는 구간을 축제 기간 중 특별 개방한다.

서울광장에서는 '원더파크(Wonder Park)'를 주제로 스프링 힐링가든, 소울푸드파티, K-댄스파티, 키즈플레이그라운드 등이 마련된다.

광화문광장은 '원더플라자(Wonder Plaza)'로 조성한다. 서울 대표 32개 기업(기관)이 관람객들에게 패션, 미용 등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덕수궁길은 '원더풀로드(Wonderful Road)'를 주제로 봄꽃 조형물을 설치한다. 다음 달 2일에는 '2025 서울패션로드@정동-모던한복 패션쇼'와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다.

이 밖에 뚝섬 한강 밤하늘을 드론으로 수놓는 '한강 드론라이트쇼'를 비롯해 '서울 유아차 런'이나 '서울서커스페스티벌' 등이 개최된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K-컬처 중심지 서울에서 열리는 서울스프링페스타는 K-팝부터 뷰티, 패션 등 다채로운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라며 "낮부터 밤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한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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