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KLPGA '동일 대회 5연패' 도전…'셀트리온 마스터즈' 개최
6월 6일부터 강원도 원주서 개최 예정·총상금 12억원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총상금 8억원→10억원 증액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박민지가 18일 경남 김해 가야CC에서 열린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1라운드 7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5.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8/NISI20250418_0020777588_web.jpg?rnd=20250418201758)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박민지가 18일 경남 김해 가야CC에서 열린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1라운드 7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5.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수습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가 개막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6월 6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원주 성문안에서 총상금 12억원을 놓고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대회 개최가 확정됨에 따라 박민지(27·NH투자증권)가 'KLPGA 사상 최초 단일 대회 5연패'라는 대기록을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민지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KLPGA 투어 사상 최초 동일 대회 4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한 바 있다.
박민지는 "도전은 언제나 뜻깊다. 5연패에 도전할 수 있게 된 만큼 모든 집중력을 쏟아붓는 플레이로 우승을 노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의 올해 총상금이 10억원으로 확정됐다. 지난해 8억원에서 2억원 증가한 액수다.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의 상금이 늘어남에 따라 2025시즌 KLPGA 투어는 총상금 약 327억원, 평균상금 약 10억9000만원으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총상금 10억원 이상 대회는 27개로 늘어나 전체 대회의 90%를 차지하게 됐다.
김상열 KLPGA 회장은 "2025 KLPGA 정규투어가 더욱 풍성하고 성대하게 열리게 된 만큼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KLPGA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unduc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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