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오늘 컴백 '와장창'…내달 단독 콘서트 개최
![[서울=뉴시스] 밴드 '루시'(LUCY.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20254.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3/NISI20250423_0001825219_web.jpg?rnd=20250423110611)
[서울=뉴시스] 밴드 '루시'(LUCY.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20254.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밴드 '루시'(LUCY)가 봄을 맞아 신곡으로 돌아왔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루시는 23일 오후 5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와장창'을 발매한다.
'와장창'은 루시가 봄을 맞이해 새로운 챕터를 여는 앨범이다. 무언가 깨고 부수고 재정립하며 새롭게 피어나는 소리를 '와장창'으로 표현했다.
루시의 모든 앨범을 프로듀싱한 멤버 조원상이 이번 앨범 작업을 이끌며 루시만의 독특한 색채와 메시지를 각 곡에 담았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잠깨'와 '하마'가 수록됐다. 지난달 27일 선공개된 '잠깨'는 발매 직후 멜론 최신 차트와 핫100, 벅스 실시간 차트에 진입했다.
'하마'는 중독적인 베이스 루프와 대비되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재치 넘치는 FX 사운드가 곡 중간중간 유쾌한 반전의 재미를 선사한다.
'당신도 모르게 하마의 늪에 빠진다'는 주제처럼 한 번 들으면 머릿속에서 하마가 떠나지 않는 중독적인 사운드가 특징이다.
이 외에도 떠나간 연인을 향한 애절한 그리움을 몰아치는 보컬로 담아낸 '내가 더', 수줍음이 많은 화자를 사람 탈 쓴 로봇에 비유한 '뚝딱', 따뜻하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미워하지 않아도 될 수많은 이유', 멤버 최상엽이 단독 작사·작곡·편곡한 '블루'(bleu) 등 6곡이 수록됐다.
한편 루시는 새 미니 앨범 발매와 함께 다음 달 2~4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일곱 번째 단독 콘서트 '와장창'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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