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1만4000개 일자리 창출사업에 697억 투입
![[홍천=뉴시스] 23일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올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697억 원을 투입해 1만 4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 사진은 홍천읍 모습. 홍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3/NISI20250423_0001825273_web.jpg?rnd=20250423112548)
[홍천=뉴시스] 23일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올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697억 원을 투입해 1만 4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 사진은 홍천읍 모습. 홍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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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뉴시스]서백 기자 = 홍천군(군수 신영재)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일자리사업에 697억원을 투입한다.
23일 홍천군에 따르면 올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697억원을 투입해 1만4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
이에 지방소멸 대응, 사회적 가치 창출, 일자리 질 개선, 취약계층 취업 지원 등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청년층의 안정적인 노동시장 진입 촉진 등 10개의 실천 과제를 선정해 121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경쟁력 있는 신 미래산업 기반구축을 목표로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규모 업(UP)과 일자리 창출형 첨단산업 육성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민간 일자리 창출 여건을 조성한다.
또한 올해 청년들이 직무 경험을 통해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지역 기업에 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기회를 제공하는 홍천군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이외에도 일과 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고용 문화 조성, 안전한 근로 환경 개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고령화와 청년층의 이탈로 생산인구가 감소하고 이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가 풍부하고 삶의 질이 높은 홍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지난해 고용률 76.5%를 달성하였으며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고용 지표 전국 상위권을 기록하며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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