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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일자리 관련 기관 통합…일자리 거버넌스 마중물 기대

등록 2025.04.23 12: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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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산·학 연계 강화…'일자리지원센터'로 새출발

군산시 일자리 관련 기관 통합…일자리 거버넌스 마중물 기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분산돼 있던 일자리 관련 기관을 통합 운영한다. 명칭도 '일자리정보센터'에서 '일자리지원센터'로 바뀐다.

23일 시에 따르면 기관 통합은 다음달 2일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일자리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체계 마련이 주목된다.



열린민원과와 청년뜰 등 2곳에서 나눠 운영되던 센터 기능을 도시재생지원센터(영화동)로 일원화한다.

지난해 기준 일자리정보센터는 총 555건의 구인·구직 상담, 1027건의 취업 알선, 183건의 취업 실적을 기록했다.

이헌현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통합 센터는 단순한 기능 재배치가 아니라, 민·관·산·학 협력을 강화하는 실행 거버넌스의 실험장"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통합을 계기로 찾아가는 구직 상담 및 일자리 매칭데이 등 현장 중심 서비스 확대하고, 군산 산업단지 일자리 밸런스 지원사업과 새만금 고용특구 사업단과 연계해 지역 산업단지 간 고용 불균형 해소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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