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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가정의 달 성동사랑상품권 추가발행…50억원 규모

등록 2025.04.24 14: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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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월 50만원까지 구매 가능

5% 할인가격 판매 및 2% 페이백

연말정산 시 30% 소득공제 혜택

[서울=뉴시스] 성동구청 전경. 2025.02.05 (사진 제공=성동구청)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성동구청 전경. 2025.02.05 (사진 제공=성동구청)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서울 성동구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50억 원 규모 성동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성동사랑상품권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며,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1인당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한도는 1인당 150만원이다.



성동사랑상품권은 5% 할인과 더불어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2%를 페이백 받을 수 있어 총 7%의 실질적인 할인효과를 체감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시 사용금액의 30%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성동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가맹점의 결제수수료가 면제돼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지역 자금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구는 그동안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동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1월에는 설을 앞두고 민생 회복을 위해 200억 원 규모의 성동사랑상품권을 발행한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정의 달 성동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구민과 소상공인 모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추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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