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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육군, 장거리 극초음속 무기 '다크 이글'로 명명

등록 2025.04.25 02:38:01수정 2025.04.25 06: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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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2022년 3월2일 미 워싱턴 상공에서 보이는 미 국방부(펜타곤)의 모습. 2025.04.25.

[워싱턴=AP/뉴시스]2022년 3월2일 미 워싱턴 상공에서 보이는 미 국방부(펜타곤)의 모습. 2025.04.25.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 육군은 24일(현지 시간) 장거리 극초음속 무기(LRHW)의 시험비행을 완료한 이후 대중적 명칭을 '다크 이글(어둠의 독수리)'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LRHW는 미 육군이 개발해온 차세대 극초음속 미사일 체계로, 음속의 5배 이상 속도로 비행해 수천킬로 밖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



독수리를 뜻하는 '이글'은 LRHW의 속도, 정확성, 기동성, 생존성, 다양성을 뜻하며 '다크'는 민감한 목표를 무력화할 수 있는 능력을 상징한다고 육군은 설명했다.

패트릭 메이슨 육군 획득·병참·기술 담당 차관보는 "극초음속 무기는 적의 의사결정 계싼을 복잡하게 만들어 억제력을 강화할 것이다"며 "속도와 정확성, 다재다능함은 새로 붙여진 대중적 명칭인 다크 이글에 걸맞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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