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서울시 등과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협약
도심 속 가상의 숲·정원…디지털 기술로 구현
![[서울=뉴시스] 두나무가 서울시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한동훈 국립정원문화원 원장, 이석우 두나무 대표,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사진=두나무) 2025.04.25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5/NISI20250425_0001827286_web.jpg?rnd=20250425083255)
[서울=뉴시스] 두나무가 서울시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한동훈 국립정원문화원 원장, 이석우 두나무 대표,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사진=두나무) 2025.04.2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서울시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과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석우 두나무 대표와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한동길 국립정원문화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두나무는 이번 협약으로 다음 달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되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세컨포레스트 : 디지털 치유정원(디지털 치유정원)'을 조성한다.
디지털 치유정원은 두나무가 디지털 기술력으로 재현한 가상 숲이다.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숲과 정원을 모티브로 미디어 파사드를 구축하고 소리, 향기 등 연출을 더했다. 지속 가능한 미래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서 온다는 점에 착안, 자연과 인간 사이 치유와 회복의 선순환을 지향한다.
이번 박람회 방문객은 디지털 기술로 구현된 숲과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오는 6월 30일까지 두나무의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 ‘시드볼트 NFT 컬렉션’ 이벤트도 현장에서 함께 진행된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으로 조성된 기금은 향후 희귀·자생식물 3호 보전지 조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디지털 치유정원은 기술과 자연이 결합한 미래의 정원이자 새로운 차원의 힐링"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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