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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5%대 급락…SKT 지분 전량 매각 여파

등록 2025.04.25 09:24:11수정 2025.04.25 09: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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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로고(사진=카카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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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카카오가 장 초반 5%대 급락 중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 카카오는 전일 대비 5.32%(2100원) 내린 3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이 보유하던 카카오 지분 전량을 매각함에 따라 투자심리가 악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4133억원 규모의 카카오 지분 전량을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3.49%다. 매각주식수는 1081만8510주다.

SK텔레콤 측은 처분 목적에 대해 "미래 성장투자 재원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2019년 10월 카카오와 3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교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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